[비탈릭도 주목하는 예측시장 코인!] 에브리피디아($EDR) 호재, 공시, 가격, 차트, 예측, EOS 기반, 집단지성, ai
안녕하세요! 후디독입니다.
오늘은 집단지성과 예측 시장을 테마로 한 코인이자, 업비트에서 거래량이 높은 코인인 에브리피디아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에브리피디아 거래소와 시가총액
에브리피디아는 바이낸스와 오케이엑스 등의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지만, 오히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거래량의 74%가 이뤄지는 사실상 국내 거래소 코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바이낸스와 비교했을 때, 업비트에서 10%의김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의 경우, 전체 순위 185위로 바이낸스에 상장된 코인답게 어느정도 거래량과 시가총액이 있는 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에브리피디아와 예측 시장 코인의 미래
news.joins.com/article/23917570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2021년은 디파이와 예측 시장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가 있습니다. 예측 시장의 초기 코인으로는 어거(rep)와 그 후발대로 출발한 신디케이터 그리고 에브리피디아가 있습니다.
비탈릭이 예상한 만큼 디파이 시장의 성장률처럼 예측 시장 코인이 따라가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은 아직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파이계의 선두 유니스왑과 예측 시장의 선두인 어거 코인의 시가총액은 30배가량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의 주장대로라면 디파이의 성장과 함께 예측 시장이 성장세를 함께 해야할 텐데요.
중요한 점은, 예측 시장 중에서도 에브리피디아의 성장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입니다.
에브리피디아는 eos 기반의 코인입니다. eos는 현재, 이더리움과 경쟁하는 플랫폼 코인 중에서 전 고점을 탈환하지 못하고 현재 상승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에브리피디아가 이오스 생태계에서 예측 시장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 그닥 밝지는 못한 듯 합니다.
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2432
이오스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 중 하나인 댄라리머가 개발한 코인이지만, 댄라리머의 사퇴 이후 시장에서의 기대 심리는 가라 앉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시드나 DCG 그룹에서 이오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완전한 프로젝트의 실패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오스 플랫폼에 대한 기대는 좀더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에브리피디아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에브리피디아는 모든 사람의 모든 지식을 마치 백과사전처럼 사용하게 됨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는 줄여 말하면 블록체인과 ai 기능을 융합하여 집단지성의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로 생각됩니다.
에브리피디아의 시스템은 에브리피디아의 PREDICT (베타 서비스 오픈) 사이트에서 게재된 주요 이슈 혹은 여타 이슈에 대해서 iq 토큰 혹은 이오스를 활용하여 YES or NO를 평가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세계에서 혹은 암호화폐계에서 가장 주목되는 이슈들에게 가장 많은 참여 볼륨이 발생한다고 보여집니다.
사진 속 가운데 질문에 경우에 2021년 전에 비트코인이 100K를 달성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과반이 훨씬 넘는 Yes를 보여준 것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동시에 10K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질문에서는 과반이 훨씬 넘는 NO를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이 집단지성 예측이 맞는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100K를 달성하고 고점대비 90% 가량이 감소하여 10K로 추락한다는 것입니다. 2021년의 예측이 맞는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예측시장 코인의 주안점일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예측에 대한 예측 기사 혹은 문서를 들어가보면, 해당 문서에 대한 예측의 그래프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한 차트도 보여줍니다. 3월 12일을 기점으로 비트코인이 100K를 간다는 대중의 집단지성 혹은 여론이 급격히 증가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일을 기점으로 비트코인은 큰 폭으로 상승하여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을 간다는 말이 많이 돌던 시기였습니다. 2월 말과 3월 초순까지는 예측이 전적으로 부정적이었는데, 이 기간은 비트코인이 조정을 겪고 50K를 넘기지 못하며 지지부진했던 시기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시장의 불안심리나 기대심리가 그저 가격의 진폭에 따라 후발적으로 따라간다는 생각이 드는 예측 지표인듯 합니다. 과연 시장의 상대적 다수, 즉 여론의 분석이 얼마나 정확한지가 에브리피디아의 핵심일텐데, 아직까지는 저희의 기대에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기대하는 예측 시장의 모습은 어마어마한 검색량을 기반으로 학습한 구글 트렌드나, 알파고와 같이 스스로 수많은 데이터 베이스를 학습하고 미래적인 전략을 구상하는 모습일 텐데요. 아직은, 블록체인의 예측 시장은 예시와 같은 수많은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학습하기는 커녕, 블록체인을 선도적으로 받아드리고 흡수하는 일부 암호화폐 매니아층을 표본으로 학습한다는 한계가 명백합니다.
에브리피디아의 차트와 가격
에브리피디아의 가격은 이번년도 1월부터 꾸준히 상승하여 3월 15일의 폭등을 기점으로 현재는 조정을 겪으며 0.02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트너쉽과 개발진 및 운영진에서 큰 인사이트를 발견하지 못한 프로젝트라고 생각됩니다. 플랫폼 코인인 이오스의 부진도 함께 고려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예측 시장의 성장이 있다면 함께 성장할 코인 중에서 하나라고 꼽을 수는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