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밀고 있는 유튜브 대항마] 쎄타 토큰 - nft와 그리드 컴퓨팅

 

 

안녕하세요! 후디독입니다.:)

 

오늘은 요즘 핫한 트렌드인 NFT 코인 중 1위를 기록하는 쎄타 토큰을 알아보겠습니다.

 

NFT 코인의 정의

 NFT 코인은 Non fusible Token의 줄임말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nft 토큰으로 정의되는 하나 하나의 개체는 서로 섞였을 때, 완전히 동일한 가치로 교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nft 토큰은 본래의 정의는 이더리움 ERC-721 토큰입니다. ERC-20 토큰이 흔히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토큰 발행의 표준이며 서로 대체 가능하기에 '화폐'의 용도로 쓰일 수 있게 됩니다. 반면에 ERC-721 토큰은 대체 불가능하기에 화폐로는 쓰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NFT 토큰의 특징은 투명하게 추적 가능하며 증명 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징과 결합하여 현실세계에서 '예술품'에 활용된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화폐가 아직 일상속으로 완전히 스며들지 못한 지금 시점에서 NFT가 예술작품의 형태로 이 순간에도 opensea라는 플랫폼(가장 많은 nft가 거래되는 nft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블록체인의 기술력은 교환수단, 가치저장 수단이라는 기능으로 보다 먼저, nft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는 것입니다.

 

opensea.io/

OpenSea: Buy Crypto Collectibles, CryptoKitties, Decentraland, and more on Ethereum

 최초로 NFT를 이용한 Dapp으로는 유명한 '크립토 키티'를 들 수 있습니다. 디앱 속에서 수집할 수 있는 각각의 고양이 토큰들은 모두 서로가 랜덤하게 다르며, 이런 특징은 디지털 희소성이란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며 희소한 nft에 대한 수요를 폭팔적으로 증가 시켰습니다. 크립토키티에서 가장 희소하다고 평가받는 드래곤 크립토키티는 600이더리움에 거래가 되며 현재 21/3/20 기준으로 10억원을 호가한다. 아래 우측의 사진은 크립토 펑크의 희귀한 nft 토큰으로서 외계인  토큰이다. 이 nft 토큰은 305이더에 거래가 되며 종전의 크립토 키티의 최고가를 갱신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NFT 2위와 1위의 이미지

 

 

NFT 메타의 선두 -  쎄타 토큰

 

 

 현재 NFT 코인 중 가장 큰 시총을 가진 코인은 쎄타 토큰입니다.  현재 전체 코인 중 시가총액 순위 또한, 1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9700원 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쎄타 토큰은 최근 저점대비 20배가 넘는 성장으로 엔진코인과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를 뛰어넘으며 지금도 상승 모멘텀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쎄타 토큰의 창시자는 유튜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첸입니다. 쎄타 코인이 제시하는 비전은 현재로서는 갸우뚱하는 방식이지만, 유튜브의 초기가 그랬듯이 향후 유튜브 다음의 동영상 플랫폼이 쎄타가 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쎄타 토큰의 메카니즘은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유튜브의 트래픽 증가와 그에 따른 동영상 전송 비용의 천문학적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쎄타 토큰으로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각각의 쎄타 토큰 사용자는 세타 클라이언트를 통해 남는 대역폭을 다른 동영상 스트리밍 유저에게 제공하고 쎄타 토큰을 제공받습니다. 이런 간단한 메카니즘은 기존의 유트브의 영상 전송의 비용을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을 이용하여 상쇄시키는 영리한 전략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는 전문적인 용어로 그리드 컴퓨팅이라고 합니다. 이런 개념은 동시에 파일코인과 같은 경쟁선상에 위치시키는 p2p 자료 공유 서비스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잘 때도 동영상 대역폭을 제공

영상 공유 생태계 활성화와 동시에 영상 전송 비용을 해결한 쎄타 토큰

 

 

쎄타 토큰과 삼성과의 밀접한 협업관계

 

 이런 아이디어는 삼성과 소니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의 초기 투자를 받았습니다. 쎄타는 일찍이 삼성 넥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고 이후 삼성의 많은 자회사(삼성VR)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접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삼성의 스마트폰과 유저 기반 접근성을 고려해볼 때, 쎄타 토큰의 성장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던 것 같습니다.

 

 

blockinpress.com/archives/16801

삼성 투자받은 영상 스트리밍 블록체인 ‘세타랩스’…어떤 곳? - 블록인프레스

 

 

 세타랩스의 세타 네트워크는 앞서 설명드린대로 개인들은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수익구조 이외에도 세타 네트워크 노드의 형태로 기업들 자사의 컴퓨터 자원과 대역폭을 제공한 다음 그에 상응하는 토큰을 지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blockinpress.com/archives/33642

미국판 삼성 갤럭시S20에 블록체인 플랫폼 탑재...'세타티비' 뭐길래? - 블록인프레스

 작년 5월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20에 '세타티비'가 탑재되며 본격적인 협업이 수면 위로 등장했습니다. 세타티비가 삼성 데일리 앱에 포함됨에 따라, 삼성의 플랫폼에 세타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수혜를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세타티비를 통해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사용자는 세타퓨엘을 지급받게 됩니다. 삼성 생태계와 협력한 이후 지금에 와서야 다양한 호재들이 결합하여 쎄타 퓨엘도 최근에 기하급수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세타티비의 라이브스트리밍 화면, 시청함으로서 세타퓨엘을 벌 수 있다.

 

쎄타 네트워크의 로드맵

 

삼성에 이은 소니의 세타 네트워크 벨리데이터(노드) 참여가 3월 2일의 이슈이다.

 

 지금까지의 쎄타 토큰의 가격 상승의 이면에 삼성과의 협업과 또다른 대기업들의 쎄타 네트워크로의 노드 참여가 이유였다면, 향후의 쎄타 토큰의 행보는 NFT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영향력 확대에 있습니다. 21년 1분기에 계획되어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와 DEX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지에 귀추를 주목하여야 향후 얼마나 더 성장할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핫한 시장인 De-fi와 NFT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다면 그자체로도 머니트리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큰 상승 연료는, 트위터에도 게시되어 알 수 있듯이 세타 코인 메인넷 3.0이 4월 21일에 런칭 예정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상승의 재료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선반영이기에 4월 즈음에는 수익 실현 구간이 반드시 올 것 같습니다. 

 

 2000년대에서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한 시장은 아무래도 영상 시장을 빼어 놓고는 생각 할 수 없을 듯합니다. 티비 시청률을 위협하는 유튜브의 성장, 박스 오피스를 위협하는 넷플릭스의 성장 등의 영상 시장의 확대는 어쩌면 미디어가 이제 개인화되어 간다는 의미로 받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손안에 스마트폰이 있듯 영상은 항상 함께하는 컨텐츠인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상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다음 세대를 조금 내다보자면, '세타 토큰'이 거의 유일하고 전도유망한 영상 블록체인인 만큼 더 큰 시장확대와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쎄타 토큰의 가격과 차트

 

 세타 토큰의 21년 3월은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인 차트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대형 호재가 있던 3월이었기도 하였으나 메인넷 3.0의 출시에 대한 기대심리가 선반영되어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14위란 높은 시가총액에 진입한 세타코인의 현재가격이 높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앞으로 성장폭이 이렇게 급격하게 상승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더욱 성장할 잠재가치가 높다는 것도한 사실인 듯합니다. 그렇기에 많이 오른 만큼, 분할 매수 전략으로 매집하여 장기 투자 물량으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시총이 높아진 코인은 무빙이 드라마틱하게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1000%의 상승까지는 없더라도 충분히 전체 코인 시장의 파이 중 하나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코인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